도착한 날 너무나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아침 5시에 눈이 떠졌다..!
시차적응 실패....
1주일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이클로 생활했다
저녁만 되면 동태눈깔로 돌아다님..
둘째날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원래 박물관을 가려고 했던 계획을 살짝 야외 코스로 바꾸어서 다녔다
템즈강변을 따라 걸었다
빅벤, 국회의사당, 런던아이까지!
날씨 좋을때
런던을 내려다 보고 싶어서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향했다
관광객이 없어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꼭대기 전망대는 금요일과 주말에만 오픈했다..
흑..
런던의 전경은 보지 못했다..
그래도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어서
실내와 지하까지 야무지게 둘러보고
테이트모던으로 출발했다
테이트모던 예약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굶거나 초코바를 먹으면서 끼니를 떼웠는데
파울에 야외 자리가 있어서
이 날 영국에서 처음으로 음식이란걸 사먹었다
샌드위치와 플랫화이트 한잔
야외에서 밥먹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쓰던 휴지 날라가고 아주 가관이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많은 전시실이 닫혀있었다
한국작가,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도 상당해서
이억만리에서 신기했었다
테이트모던을 다 보고나선
그 유명하디 유명한 버로우마켓에 갔다
왠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먹기는 커녕
한번 싹 둘러만 보고 나왔다
타워브릿지에 도착했을땐
이미 구름이 한가득...
너무 오래걸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마침 앉을 곳이 있어서
타워브릿지를 보며 조금 앉아있었다
코벤트 가든에서 꽤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도 북적북적했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났다
코벤트가든에서 런던아이까지 걸어와 야경을 봤다
사진은 없지만 코벤트 가든 도착하자마자
갖고 싶었던 바버자켓도 구매 완료했당!!
한국에 안들어오는 모델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겟!
마지막 일정 전에 식사를 간단히 했다
공원도 잠겨있고 앉을데가 없어서 서서 먹음^^
아주 빡센 둘째날 마지막 일정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온 뮤지컬 위키드!
위키드는 한국에서도 두번인가 봤던 뮤지컬이다
영국이 원조인데 정말 똑같았음 ㅋㅋㅋ
언어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똑같...
뮤지컬은 항상 추천이다~
둘째날도 그럼 20000
2021.11.28 - [해외여행/서유럽] - 코시국 영국여행 포토로그 <1>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경유, 테이트 브리튼, 내셔널 갤러리
코시국 영국여행 포토로그 <1>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경유, 테이트 브리튼, 내셔널 갤러리
코로나 팬데믹 중 유럽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급하게 돌아왔지만 최대한 즐기고 온 여행을 사진을 중심으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공
jjayojjayo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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